적게는 5만원

많게는 100만원하는 릴


낚시를 자주 다니다보면 자연스레 칠이 벗겨지는데...


물론, 기스가 많을 수록 간지가나긴하지만...

오래 사귄 벗처럼 손때 뭍은 나의 릴을 새롭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기도 한다


오늘 문득 낚시 사이트에서 중고물품 뒤지다가
플라이 릴 도색은 어떻게 해야하지?하는 생각이 떠올랐어...


그래! 새것처럼 만들 방법이 있을꺼야...

그런데...

어떤 칠을 해야 하려나...

.

.

.

락카로 칠을해? 아니면 마커로 칠해봐?...


그래서 전문가에게 물어봤지.

우리 회사에 프라모델 도색 전문가이신 선배의 말에 의하면...


일단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므로...
우레탄으로 도색해야 한다고 했으며, 우레탄을 뿌리고 코팅도 함께 올려야 생활기스에서 해방 될 수 있다고 했어...

도구로는? 콤프레셔, 우레탄 폼 전용 건, 우레탄, 우레탄 코팅제 가 필요하고...

아참...장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

냄새가 엄청 심해서, 넓고 인적드믄 장소가 필요할거라고...ㅎㅎㅎ


장소 확보되면...


1. 릴에 칠해진 페인트를 모두 벗겨낸다.(사포질이겠지)

2. 깨끗히 벗겨낸다.

3. 우레탄을 녹여서 에어브러쉬로 뿌린다.

4. 우레탄 코팅을 한다.

5. 마무리


뭐야... 간단하자나...

헌데... 간단하지 않다는

그것은?

엄청난 냄새와 우레탄의 위험성!


그렇다면...


손쉽게 벗겨진 부분을 메꿀수는 없나?


그냥...새로 사시길... ㅋㅋㅋㅋ


좀더 알아보고 방법 있을꺼야. 이런 첨단시대에 한번 쓱 바르면 금새 새것처럼 만들어지는

도색 어디 없을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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