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8월 7일 서울에 열대야 현상은 15일이 지났다. 그리고 어제 8월7일은 입추였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하는 절기인데... 폭염은 앞으로 2주정도 더 계속된다고 하니 기운만 빠진다. 이런 환경속에서 플라이낚시를 가겠다고 한다면 아내가 이런말을 할것이다. "미쳤다" 3시간넘게 달려 도착한 기화나 동남천에서 낚시를 하면서 버틸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3시간 남짓이다. 이런 폭염속에서 플라이낚시는 어떻게 즐겨야 할까? 사실 이러한 폭염속에서 플라이낚시를 간다는 것은 열정아니면 대부분 가성비가 떨어져 출발하지 않는것이 좋다. 서울서 기화까지 약 200km, 동남천까지 220km...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그래도 가야 한다면 새벽녘에 2시쯤 출발해야한다 그래야 5시에 도착하고 채비하고 물에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