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7세.

내 나이를 일컬어 아재라 부른다.

그런데 그 아재가 원빈이나 이정재가 하면 멋지지만...

3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에게는 그닷 멋지지 않고

때로는 지하철에서 입냄새 풍기는, 휴대폰에서 게임(특히, 오토 플레이)이나 하는, 품넓은 바지를 입고 다니는 그런 종류의 한 사람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늘 이 아재가 신경쓰이고...

아재가 되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것을 보고 다니려고 노력한다. ​

요즘들어 부쩍 신발과 플라이 낚시 패션에 심취해 있는 나에게

가장 필수 브랜드라 하면

오니즈카 타이거라고 말하고 싶다.

오니즈카 타이거...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오니즈카를 즐겨신는 나에게 최근 새로운 놈들이 입고되었는데...

너무 사고싶게 생겼네. ㅎㅎ


2116347007(12)



211637014(20)

코레손 로우 화이트

TH4D4L COLESNE LOW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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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코66 위빙 화이트

TH6M4L MEXICO 66 WEAVING (0101)


요렇게 포스팅 남겨놓고...

다음번에 구매할때 꼭 꺼내야겠다.


아 저 위에 번호말이지

앞에는 품번, 뒤에 괄호 안에것은 가격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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