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플라이 로드
새거든, 중고든, 모든 것은 나이를 들게 마련이고 언젠가 퇴물이 되어버리지만
그 속에는 추억이 함께해 더욱 소중하게 된다
이 역시도 중고긴 하지만 긴 세월동안
함께 해온 분이 있어 더욱 멋지다.

세이지 SLT 센터 아식스 플라이 로드

(Sage SLT Center Axis Fly Rod)

​플라이로드는보통 릴과로드가 분리되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세이지 아식스 센터 플라이 로드는 손잡이와 릴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있다. 



특유한 형태의 이 로드는 정확한 프리젠테이션을 구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와있으나... 난 해본적이 없으니 패스....

희귀아이템으로 매우 구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현재는 단종되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세이지 제품들은 평생 무상 A/S가 된다고 하니 믿고 사야겠지만? 로드 부러져서 미국으로 보낸 사람들의 리플들을 보면 3달은 기다려야 하고, 운송비는 본인 부담으로 약 10만원 가량 나온다고 하니... 국내 제품사서 3만원주고 초릿대나 바꾸는게 어떠할지...


암튼...

이 로드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Line Size: 2 Weight
Length: 8 Feet 2 Inches
Weight:1 15/16 Ounces
Handle: Western Trout
Sections: 3
Reel Seat: Reel built into reel seat
Action: Medium Fast
Tube Length: 39 Inches


현재는 단종 된 이 모델은

Ebay에서는 약 480달러에 중고로 거래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내노라하는 것이 값이라고... 중고품이 나오는 경우가 드믈다.

물론, 거래를 할 당시의 물품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말이지요.

우리 나라에서 보통 양호한 제품일경우 약 45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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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모자 구입... 그러나...

방한모자였다는 것!

사진이미지로 보기엔 여름에 써도 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


내부 안감이 기모로 되어있어서 한겨울에는 제몫을 해낼듯 하지만...

디테일은 여전히 떨어진다.



미화로 34달러라고 하지만...

가격만큼 품질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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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 Chalk Stream Cap 사용기

헌팅캡이라고도 불리는 모자로, 서양에서는 사냥을 할 때 많이 쓰는 모자이다. 

플라이낚시용으로 쓰려고 주문을 했고, 머리둘레길이는 58cm

머리가 큰 나로서 딱 맞지만, 그보다 크면 어울리지 않을 듯


이 모자를 써보지 않고 잘 어울리는 판별법은

자신의 뒷통수가 민자가 아니면 된다. 


재질과 패턴이 고급스럽지만, 내부 안감이 겨울용이라 여름에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


최근 플라이 낚시를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의 패션을 보고, 낚시도 못하는데 장비빨세운다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패션도 취미의 일부아닌가? 자린고비처럼 입고 들고 먹고 한들 뭣하겠나?

보기 좋은 것도 있어야지… 않그런가?

대한민국에서 값비싼 외제차, 가방, 향수, 보석 등등 많이 소비한다고 언론에서 중상층에 대해 뭐라고들 하는데… 자신이 하고 싶어하고 갖고 싶은거 맘대로 할 수 없고 눈치보는게 무슨 민주주의란 말인가?

그만큼의 소비가 있어야 경제도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되며… 

플라이 낚시 즐기면서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아라. 결국 자기애인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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