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14년식

그리고 6년이 흘렀고

15만 킬로를 주행했다. 이 차를 타고 낚시를 많이도 다녔다. 

 

폭스바겐의 장점이라고 하면

필터 교환을 누구나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 연료필터는

센터에서 1회 교환 비용이 10만원이나 하는 것인데

사실 필터의 역할은 그렇게 비싸게 주고 해야 할 것은 아니다. 

 

지난번 나의 세컨카 티구안 연료필터를 교체후 

퍼스트카인 골프의 연료필터를 셀프로 교체했다. 

 

연료를 주입해야하는 둥

교체후 키를 여러번 돌려서 연료를 순환하라는 둥 말이 많았지만

난 그냥 뚜껑닫고 시동켜니... 부등부등하면서 잘만 걸려주었다. 

 

방법은 이랬다. 

1. 볼트를 다시 조일 것은 대비하기 위해 볼트에 돌아간 정도를 네임펜으로 표시한다. 

2. 볼트 풀리고 뚜껑이 열릴때 연료가 밖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주변에 타올을 대준다. 

3. 별각 T20으로 나사를 돌려준다. 

4. 뚜껑을 열고 연료필터를 빼낸다. 

5. 연료필터에 연료가 통안으로 다시 들어가도록 잠깐 놔둔다. 

6. 연료필터를 교체하고 뚜껑을 닫은 뒤 나사로 조여준다. 

 

몇 주전에 아버지가 중장비의 연료필터를 교체하는 것을 보았다. 

필터가 자주 교체해주는 것도 좋지만

에어필터의 경우는 굳이 새거를 살 필요없이...

에어브로로 불어서 사용해도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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