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재작년에는 주꾸미 낚시에 맛들려서
2년 연속으로 주꾸미를 잡으로 충남으로 다녀온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벌어진 광경은 과히 장관이었다.
물 위에 많은 배들이 띄워져 낚시를 하는 장면과
그리고 각 배에서 쏟아져나오는 똥과 오줌이었다.
낚시배에는 별다른 정화시설이 없는 줄 잘 몰랐던 나는...
낚시를 하던 도중 찌를 드리운 낚시줄 사이로 똥덩어리가 흘러다니는 것을 보고는...
이제 그만할 때라고 생각해 더이상 가지 못했다...
너무 더러워서...
또한 무거운 추를 달고 물 아래로 수심깊이 들어가는 찌가 돌에 걸려 자주 끊어진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모두 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여러 배에서 많은 양의 납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장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고 파괴의 온상이 되버린다.
먹을것도 많은 시대...
그냥 사먹으면 안될까?
낚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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