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3시 30분
춘천...
욕실에 타일을 붙였다.
일단 크기별로 잘라야 하는데...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타일 커팅기 앞에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아 이렇게 하는거였네...
타일을 위에 흠집을 낸다음 꾸욱 누르면 쫙 쪼개진다... 헐... 개신기하네...
​타일위에 일자로흠집을낸뒤에

압력을 주어 쪼갠다.

종류별로 커팅하는데만 한참 걸리넹...
이렇게 쪼개서 어디에 어떤 조각이 들어갈지를 잘 기억해야만해!!

바닥타일 넘 구려...
언능 깔아놨으면 조바심 난다...

백색 시멘트...

어떻게 사용해야 하지?

그래서 진과장에게 전화해서 물어봄...

"그거 하기 힘드실텐데... 백색 시멘트를 걸죽하게 해서 바르면된다고"

역시... 용기는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야 하네요.


백색 압착식 시멘트에 물을 적당히 부으면서 걸죽하게 만들어야 하는것이 포인트...
이렇게 해야 줄을 그으면 라인이 제대로 산다...
이제 붙이기만 하면 된다잉...

하나씩 정성스레 붙여갑니다.

타일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가며 마무리...

요렇게 완성...
이제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끝...
전문가가 아니라 처음인 작품인데... 제발 울퉁불퉁하지만 말아다오...

작은 평수인데... 허리 작살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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