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플라이 낚시를 부담스러워합니다. 

수생곤충, 타잉, 캐스팅 방법등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 하는 데다가 

제품의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이낚시는 결코 어려운 취미가 아닙니다. 

기초적인 내용만 알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요. 

 

값싸고 질 좋은 플라이낚시 제품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이 낚시를 즐기려면 

플라이 낚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합니다. 

 

소위 플라이 낚시를 잘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알아듣기 힘들게 외국어를 사용하고 

단순한 기법을 마치 본인들만 할 수 있는 것처럼 어렵게 만들어 

플라이 낚시를 경계 짓고 그들간에 서로 계급을 유지 하기 위해 

플라이 낚시를 해오는 것 같습니다. 

 

플라이 낚시는 문화일 뿐이고

문화는 즐기라고 있는 것인데

 

바다건너에서 전달된 문화를 언제나 고급스럽게 상징화 하여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겼습니다. 

누군가에게 고급스러워 보여야 하기 때문에

보여주기식 배움이 필요한 플라이 낚시를 접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플라이 낚시는 경탄과 부러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어려서 계곡에서 낚시줄에 파리달고 피라미 낚시를 하는 

그것과 다를게 없는 아주 쉬운 레포츠입니다. 

 

-플라이플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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