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그리고 그 하루가 지난 다음날
친척들 보내고 집앞 강에 나와
라이즈가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낮기온 7도
바람 없음
학교 다닐땐
이런 것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저...
그냥 집 앞의 소양강줄기라 생각했다.
어른이 되고
불혹이 되자!
캐스팅이라도 할 수 있는 이곳이 좋아졌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설령 오지 않더라도 실망은 없다.
그냥 콧바람만 쐬는 것만으로도
캐스팅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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