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행동과 흥미가 기분 좋은 주말 여행으로 자리잡았다.
어제 새로운 곳(단양)에 다녀왔다. 친한 친구를 통해 알음알음해서 갔는데... 입질을 잘 받지 못했고, 서투른 솜씨에 그나마 25센티미터급 한마리가 잡혔다.
가을에 산란을 하고 난 후라 몸이 매우 검어졌지만 여전히 산천어는 예쁜 물고기라 생각이 든다.
한참을 계곡을 따라 다니며 캐스팅하고 입질은 잘 못받았지만 새로운 곳에서 있다는 것이 즐거웠다.
3시간 동안 낚시를 마치고 내려가는데... 플라이낚시꾼 한 사람이 계곡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시크릿 장소는 그 사람이 헤집고 간 후로 물고기들의 믿음을 받지 못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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