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플라이를 다녀왔고, 미탄은 전날 비가와서 수심이 조금 높아져있었다.

어제 내린 비는 새벽녂까지도 이어지고, 조행에 대해서는 무리지수였다.


플라이...

처음 시작하는 나에게 물고기는 언제 당첨될지 모를 복권같다. 그만큼 실력이 없고, 믿을 수 없기에 그곳으로 가는 이유가 아닐까?


미탄의 2월은 비와함께 시작되었고,

흐르는 물줄기에 몸을 담그고 오른손에 낚시대를 쥔채 연실 물속에 훅을 떨궈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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