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아칸 플라이낚시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누군가의 기행을 보고 2015년에 처음 찾아왔었는데, 그때는 참 뭤도 모를 때여서 포인트 찾기가 매우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뭐.. 다 알지 못하지만 어느정도 안다고 해야할까?
물고기가 어디 숨어있는지를 알아...ㅎㅎ
이번 아칸 계류에서 낚시를 하기위한 준비로
형님에게서 6번대를 빌려왔꼬, 미끼로는 스티뮬레이터와 드라이 플라이 위주로 큰 훅들 #8 준비했다.
그 결과... 많은 훅털림이 있었음에도
대형사이즈의 송어를 낚을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미디움 패스트의 6번대 적응이 잘 안되어서
송어들을 털렸다는 점이다.
역시... "익숙한 것을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새로운 경험에 300% 만족한다.
두번째 북해도 플라이낚시와 추억을 담는 아이폰7과의 추억은
좋은 사진으로 그 결과를 알려주었다.
아래의 사진들은 아이폰7 플러스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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