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9일…

스트레스는 쌓이고, 모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불만이란 단어로 표현되어 내 귓속을 들어올 때…

스스로 깨달았다. 

내가 그동안 자만에 빠져있고, 겸손하지 못한 내 모습이었다는 것을…

어찌보면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이 맑아져… 그랬을 것이라고 치부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

그런 것들 전부 신경쓰자니 머리가 아픈게지…


이곳에서 즐겁게 놀다가 다 놓아주고 가려나…

나중에 잠시 찾아와 다시금 그때를 되돌아 볼테니.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매 순간이 아까워 머릿속에 미련으로만 가득채우고 있다. 


이 순간, 이 글 쓰는 순간. 살아 숨쉬는 오늘이…소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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