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친구 나살구와 함께 안동 도산서원 앞에 끄리를 잡으러 갔다 온 후로

플라이 낚시 세계에 빠졌다.

흐르는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

그 속에서 안식처 같은 평온함에 하루 종일 낚시를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뻐했었다.

작은 갈겨니, 금강모치, 피라미를 잡아도 기뻐했던 것이 어느덧 60센치 이상의 큰 놈이 아니면 감흥이 오지 않으니, 나는 참 오만하기 그지없다....

컴퓨터에 모아놓은 수많은 물고기 사진, 계곡 사진들을 보니, 2년여의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돌아다녔구나 하면서 한 해를 정리한다. 그리고 이 글을 남긴다... ​



408BLJ훅
tiemco fly hook 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훅으로 미늘이 없고, 특수하게 고안된 훅의 입질이 빨라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 특성 때문에 구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격은 7,500-8,000원 사이이며 슬롯 텅스텐 비드도 함께 구입해야한다. 텅스텐 비드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비드 가격11,000원부터... 훅 한박스에 들어있는 바늘의 갯수는 20개... 훅 종류의 사이즈 중 #14번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

2박 3일 동안 미탄-기화(마하리 오토캠핑장)-오십천-동해-집. 을 돌아오다. ​

'케이군의 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수리와 청소 후  (0) 2015.07.15
춘천의 하늘 풍경  (0) 2015.07.06
태풍 전야의 동해(2014-10-05)  (0) 2014.10.05
두번째 강의  (0) 2013.11.28
가을 주꾸미 낚시  (0) 2013.09.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