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케이의 신문읽기(42회)]



오늘의 키워드

일본 연쇄 대지진, 루이비통 닥, 너드패션, 설탕




1.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된 2016년 4월 14일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 그 후로 16일 7.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6배 센 강진, 고베 대지진의 1.4배, 일본 최초 3곳 연속 강진(구마모토-마소-오이타)


이로 인해 규슈의 소니, 도요타 등 공장들 올스톱

규슈는 일본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정도로 반도체 공장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부품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면서 스마트폰, 자동차업계에도 피해가 돌아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케이왈)

최근 포스팅에서 구마모토의 캐릭터 쿠마몬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귀엽고 착한 곰이 살고 있는 이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서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그리고 이 지진으로 인해 부산, 경남서도 건물 흔들렸다고 합니다.

자연이 하는 일에 인간은 그져 과학으로나마 그 이론을 밝혀낼뿐... 대형 재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져 안전교육과 지진을 대비한 건물의 내구성을 고민해야겠죠?



▲ 구마모토 현의 대표 캐릭터 '쿠마몬'

쿠마: 곰, 몬:사람 을 뜻하는 캐릭터로 2015년 캐릭터 매출액 1조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 닭집 이름을 '루이비통 닥'했다가 법원으로부터 1450만원을 강제집행하라는 재판부가 있었습니다.

이 닭집은 루이비통의 제품 로고에다 'D'자를 붙여 로고를 사용하여 각종 제품들에 인쇄하였다고합니다. 이에 대해 루이비통은 이 업체가 자사 브랜드와 유사한 이름과 로고를 쓴 것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화해권고 결정을 내려줬고, 양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결정이 유지되었는데요.

그런데... 이 업체가 다시 기존에 쓰던 로고의 띄어씌기를 바꿔서 다시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 문제에 대해 발끈한 루이비통이 다시 소송을 걸었죠.

이에 대해 위반한 업체에게 1450만원을 내놓아야 한다고 재판부가 지시했습니다.


(케이왈)

다른 이가 만들어 놓은 지적재산권에 대해 아직도 대한민국은 무지한 나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동의없이 잡지에 게재하는 행위, 로고나 이미지, 폰트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행위 등등요.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줬으면합니다.

그러다가 본때를 당합니다.




3. 너드(nerd)패션이 뜬다.

IT시대에 스타 대접을 받기 시작한 '오타쿠'들의 패션이 뜬다고 합니다.


(케이왈)

패션이 뜰뿐... 그들이 오타쿠들처럼 보여서 이성에게 호감을 사고 싶은 이유일까요? 아니면, 정말 오타쿠 이고 싶은 것일까요?

방구석폐인을 자처하고, 오타쿠를 자처하면서까지 왜 그러는것일까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왜 오타쿠도 아닌 것들이 오타쿠를 자처하는지요.




4.설탕이 들어간 청량음료를 마실때, 매우 달다고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청량음료에는 설탕과 더불어 톡 쏘는 산성 물질 때문입니다. 이런 산성 물질은 설탕의 묵직한 단맛을 덜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청량음료를 더 마시게 만든답니다.



4월 8일 [케이의 신문읽기(39회)]


주요 키워드

의대 성범죄자, sns스타, 설탕의 덫, PPL폭탄의 태양의 후예, 식목일


-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들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에 시험을 치러 다른 학교 의대에 입학합니다.

한명은 성균관대에 입학했고, 다른 한명은 지방 의대에 입학했습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그들과 같은 공간에서 수업받고 싶습니까?

또다시 그들이 그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범죄 전과자가 의사 면허를 가져야 합니까?


...고려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인 한모(24)씨, 박모(23)씨, 배모(25)씨 등 3명은 지난 5월 21일 경기 가평 용추계곡 모 민박집에서 오후 11시 40분쯤 함께 여행 온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속옷을 벗기고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숙소인 민박집에서 술을 마시다 A씨가 술에 취해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자자 속옷까지 모두 벗기고 3명이 함께 신체 부위를 만졌다. 한씨, 박씨는 이런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2명 이상이 공모한 성폭력 사건이라 특수강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 




- 5만원이면 10분만에 1000명의 팔로어를 해준다고 합니다.

6만 5천원을 내면 30일간 고객 계정을 통해 다른 계정에 하루 200차례씩 '선팔'을 날려준다고 합니다.

믿을게 없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가공 인물을 이용해 만든 '유령 계정'을 동원해 팔로어 수를 늘려준다고 합니다.




- 블로거에 돈주고 홍보한 아우디... 법원에서는 '과징금 9400만원 정당'

돈주고 팔로어 늘리는 세상에... 아우디의 이런 행동들... 쫌스럽구만요.




- 가공식품 속 당류는 몸에 더 빨리 흡수돼 각종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설탕은 비만, 당뇨, 고혈압을 매우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하루 섭취량을 50g에서 25g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제시했습니다.




- 해외 파병지에서 국내로 돌아오자 PPL 폭탄 터트린 '태양의 후예' 아니... '홍삼의 후예'

PPL광고만 10개... 샌드위치, 스마트폰, 화장품, 약탕기, 목걸이, 음료수, 초코바, 유아인 등입니다.

그런데...유아인은 왜 나온 걸까요?

이런 PPL광고가 쏟아지자 '홍삼의 후예'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합니다.

대 스타들 몸값 지불하려면 저정도는 적은것 같습니다.


*PPL은 법규 위반은 아닙니다. 2009년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시간의 5% 이내에서 PPL을 허용하도록 규제를 풀었습니다.



▲ 출처: 태양의 후예 장면 중에서..."송중기가 먹으면 나도 먹지 말입니다"



- 지구 온난화로 식목일의 날짜를 4월 5일에서 3월 중순으로 바꾸자고 합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식목일이 제정된 1946년 4월 5일 평균 기온은 7~8도

현재 4월은 10~12도라고합니다.

하루 평균 나무 심기 좋은 기온은 6.5도일때인 3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 식품의약처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합니다.

그런데... 유명 쉐프 백**씨는 왜 그렇게 설탕을 들이 붓는 걸까요?

인기를 좀 얻어보려 했나본데... 식품의약처는 백모씨부터 방송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ㅎㅎ


▲ 예능프로 '마리텔'의 백**씨가 설탕을 들이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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