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사랑 4

평창 송어사랑 송어회

평창 아저씨댁을 지나 평창 시내에 민태가 있는 송어사랑에 들러서. 송어 2kg를 포장해서 서울로 왔다. 지난... 민태가 송어회를 처음 떠서 주는걸 먹었을때는뼈도 제대로 발라지지 않아 먹기가 힘들었었는데...이제는 베테랑이 되었구나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상품다운 상품이 탄생했구나...평창이야기를 하며 아내와 회를 먹었다. 이 회는 평창 송어사랑 회입니다. (PPL?)ㅋㅋㅋ​가격은? 1kg당 2만원포장할경우 2만원이고...식당에서 먹으면 2만2천원입니다. ​​

103편 기화천 1/2플라이 낚시

103편 기화천 1/2플라이 낚시 토요일 아침 5시... 처가네 가족들하고 내가 낚시하러 자주 찾는 곳으로 여행을 왔다. 한 낮에 더위를 피해 화암동굴을 갔다가 기화로 넘어왔는데... 너무 덥고 습해 모두가 짜증을 좀 내고 있었다. 기화도 계곡이지만 더위에는 속수무책이구나...잠시 생각했다. 가족들하고 생태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잠시 1/2낚시를 하기로 했다. 새벽 5시... 반쪽짜리 낚시를 하기 위해 동강수산 앞으로 갔다. ​ 드라이 플라이 하기는 너무 덥고... 수온도 높지 않은 관계로 님핑 채비를 하고 들어갔다. 지난 장마는 물 밑 바닥을 과거의 상태로 돌리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미끄러운 돌에 조심성이 높아진다... 오늘의 주요 포인트 지점은 숲풀 앞, 용존 산소량이 높은 스쿨링 등이었..

102편_개미들 마을에서 1박 2일 플라이낚시

개미들 마을... 이곳에 오면 늘 큰 사이즈의 송어를 만날 수 있다. 어제 개미들 마을에 있는 러브팩토리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6시에 짬낚시를 나갔다. 목표는 어제 스티뮬레이터로 놓친 4짜 송어... ​거친 물살과 그 속에 붙어있는 이끼들사이를 미끌어지면서 다가갔다. 그리고 드라이를 조심스럽게 떨구었다. 10번의 캐스팅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 어제 한번 물어서 반응을 안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미끼의 컬러문제라고 생각. 그린색 스티뮬로 바꾸어 던졌다. 그리고 또다시 아무런 미동이 없다... 휴...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잠시 생각한다. 여기서 방식을 바꾸자! 드라이로 안나온다면 분명 온도에 상관관계가 있을터. 물속의 용존 산소량과 아침이라는 조건. 송어는 중층에 있을거라는 생각에 도래를 이용해 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