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오는길에G3 중고 웨이더를 한번 보려고 플라이샵에 들렸다. 전화로 몇번 물어보긴 했었는데... 일단 실물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샵에 들어가서 물어보자.물어보자.그 중고 제품... 구멍세개난 그 중고제품심스에서 수리해오긴 했는데. 또 문제가 발생했단다. ㅋㅋ그래서 다시 보내야 한다고...아니... 그 유명한 심스에서그런 실수를? 대박. 그래서 G3웨이더를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는 찰나. 문득 퍼런색 지갑을 발견.아... 이건. 추억의 천지갑...초등학교때 이런거 많이들 가지고 돌아댕겼는데...이런것을 심스에서도 만드는 구나 생각하고 얼떨결에 집어 들었다. Simms River wallet 얼마에요? 2만원이요. 헐. 가격도 참신하네. 여기서...참신이란 좀 비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