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런닝화 하면 젤 카야노 시리즈를 들 수 있다.
소재가 뛰어나고 착화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 또한 온 가족이 아식스를 신을 만큼 강력 추천하는데...
요즘 한일 감정이 좋지 않아, 젤 카야노 26을 구매하러 가는 길이 걸끄럽다.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 되면서 경제 전쟁을 감행해서 더 그런가보다.
하지만 사야할 물건은 사야 하는 법
젤 카야노를 집어들고 집으로 왔다.

디자인은 기존에 나왔던 모델들하고 좀 다른가 싶지만 비슷하다. 그나마 덜 촌스러워졌다는 것이 내 판단...
착화감은 역시나 좋다.
뭐 뛰어봐야 알겠지만, 안뛰어봐도 답이 나올정도로 가볍고 쿠션이 우수하다.
오...
그런데...
한일감정... ㅠㅠ
요즘 일제품 불매 운동이 한창인데...
이거 반품해야 하나... 조용히 생각해 본다.

아식스 젤카야노...
러닝화 중에서도 발볼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아식스는

젤카야노 시리즈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호평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자리하고 있다. 

최근 젤카야노 25 시리즈 중

니트소재로 되어 독특한 개성을 가진 젤카야노 OBI KNIT를 구매해보았다. 

가격은 19만원(세일중 13만원)


​신발끈으로 조여주는 것이 아닌 찍찍이로 된 구조라 발 등을 감싸안듯 조여준다. 

​밑창은 기존 젤카야노 시리즈와 똑같은 패턴

​디자인 적으로는 그냥 무난...

일단 신어보았다. 

​신발 사이즈는 265

발을 감싸듯 꽉 조여준다. 

가볍다.

러닝을 하기에 니트 소재가 이리저리 늘어나 잡아주지 못해서 좀 부담스럽다.

음... 뭐랄까. 

양말신고 밑창댄 느낌? 

​양말을 신은 듯 이리저리 늘어나고 움직여

과연 러닝으로 적당한가 싶다.

착화 모습은 

나쁘지는 않은데. 

곧 다가올 여름철에 신기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신발 전체로 조여드는 느낌이 답답하다. 

때나 먼지가 뭍을 경우 티가 잘 날것 같고. 

찍찍이 구조가

괜찮을까 의문. 

그래서 난 반품을 신청했다. 

아식스는 현재 무료 배송/반품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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