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밴드에 대한 고찰

아이팟, 아이팟 나노, 아이맥, 아이패드, 맥북에어, 아이팟 셔플...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화 된 기기들입니다. 이 기기들은 습관적 사고가 깃든 것들이라 일상생활에서 없게되면 조금은 불편해질 기기들입니다.

이런 기기들 가운데... 습관적 학습이 필요한 스마트 밴드를 선물받았습니다. 이 스마트 밴드의 기능은 시간, 보행거리, 문자알림입니다. 처음 이것을 차고 있으니 마치 사이버 매트릭스에 있는 기분이랄까? 몹시도 복잡한 기분이었습니다.

이것을 손목에 차고 있으면... 휴대폰로 오는 메시지나 전화를 진동을 통해 알림 받습니다.

휴대폰이 멀리 떨어져있을때 꽤나 유용합니다. 그리고 사용한지 10시간이 지난 지금도 꽤나 만족 할만 합니다.

그러나... 이런 웨어러블 기기들이 바꾸어 놓는 일상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오늘 제가 받은 스마트 밴드를 예로 들어 어제부터 제가 이 기기로 인해 발생한 사용자 경험 로드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용자 경험 로드]기기를 받고 손목에 찹니다. 그리고 아이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죠. 그 다음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을 합니다. 이제... 이 기기의 특성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처음단계는 이동거리 체크, 두번째 단계는 시간 체크, 세번째 단계는 알람이 오는지 체크를 하였습니다. 손목에 감겨있는 이 물체는 가벼워서 걸리적 거리지도 않습니다. 저녁이 되어 잠자리에 들기전에 샤워실에 들어갈때도 물론 생활 방수가되니 안전합니다. 씻고 나와 까페로 부터 알람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찾아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몇시간이 흐른뒤 이 기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앱을 통해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알람을 켜두고 밴드를 찬 채로 잠이듭니다. 손목으로 전달해 오는 알람이 잠을 깨웁니다.

하나의 기기가 손목에 장치되어 여러모로 신경을 쓰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일련의 반복된 과정을 통해 습관화가 되는 것이죠. 위의 사용자 경험 로드처럼 몇날몇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나중엔 이 기기에 적응되어 기기가 없을 경우 몸의 일부가 스스로 불편함을 호소할 것입니다. 마치 어떠한 일정의 정보가 기억나지 않을 경우 스마트 폰을 몹시도 찾는 것처럼 말이죠.

편리한 기기는 습관화가 되어야 비로소 안정화를 갖습니다. 몇일 더 사용하다보면 뭔가 다른 것이 또 떠오르겠죠? ㅎㅎ

그렇다면 이런 웨어러블 기기는

전자파로부터 안전할까요? 학계에서는 모든 인체에 닿는 기기들은 되도록이면 사용안하는 것이 좋고... 사용하더라도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들 합니다.

전기장판의 온도 조절기는 되도록이면멀리 두어 사용하고, 드라이기의 머리는 분리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마트 밴드에 대해서는 다소 미미지 하지만 인체에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뭐... 이런것에 대해 걱정은 안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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