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계류 3

기록으로 본 나의 플라이 낚시 역사

2013년 5월 26일 도산 서원에서 처음 낚시 시작! (끄리) 현재까지 조행기록 108회 3주에 2번 플라이 낚시를 갔다. 170주 사이에 108회를 다녀온 셈인데. 사실 매번 조행을 다녀올때마다 기록을 남긴 것은 아니다. 꽝 맞을 때도 많았으니... 그 숫자를 다 더한다 치면 130회는 되지 않을까한다. 웨이더 3번 교체 계류화 2번 교체 낚시 지역 15군데. 평균 조행 시간 3시간 님핑에서 드라이 플라이로 교체 낚시 도구 및 소품 지출 비용 약 700만원 플라이 낚시 시작한지 만 3년이 지나고 4개월이 흐른 오늘... 참 많이도... 경험 했구나...생각한다. ㅋ ​ 앞으로도 있을 플라이 낚시. 내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소중한 취미로 기억되고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플라이 낚시 할때 미늘 없는 훅을 쓰세요!

캐치앤 릴리즈를 외치면서... 미늘이 있는 훅을 사용하다보니 내가 부끄러워졌다. 특히 미늘에 걸려 피가 흐르는 산천어에게서 훅을 제거할때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난 미늘이 없는 훅을 사용하도록 다짐을 했다. 어제 난 산속에서 그들과 마주하면서 다짐했다. 난 플라이 낚시를 계속 할테고. 대신... 고통스럽지 않게끔 미늘을 제거한 훅을 사용할께! ​ 오늘 플라이 낚시 108회를 맞이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계곡밖을 나섰다. 깨끗한 경치를 바위에 앉아 감상하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