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하늘길에 오르다, K2]에서 소개되었던

파키스탄식 송어요리

브라운송어에 칼집을 내고 그 위에 카레가루같은것을 뿌린뒤 기름에 튀긴다.

그리고 감자튀김과 함께 먹는다.

잡내가 없고 맛있다고하니...

도전해보아야겠다.

그런데... 브라운송어라 맛있는것은 아닌지...ㅎㅎ

서남아시아지역에서의 송어요리는 감자를 곁들여먹거나 튀겨먹는것으로 보아 서로 유사점이 보인다.

난 생각했다.

요리?

전문적이든 전문적이지 않든

배고프면 뭐든 맛있고

튀김은 기름에 튀겨도 맛있고

간장은 아무거나 찍어도 맛있고

케찹은 구두를 찍어도 맛있다.

요리...그게 뭐라고...


요리프로그램들을보다보면

유명한 쉐프들이 나와서 음식을 먹고 뱉는다. 그리고 그런다. "이게 음식인가"

누군가는 저것을 보고 요리가 아니야라고 한다.

하지만 엄연히 맛이 없어도 요리다. 맛없는 요리...

사람들은 맛있는것만 찾는다. 행복한 것만 찾는다.

경계는 미디어가 사람들 불러놓고 만들어냈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것을... 마치 자신들만 할 수 있는... 자신들만 맛을 낼 수 있는 것마냥하는게...

복잡할수록 특별해 보이고.

독특한 방법일 수록 입방아에 오르내릴 수 있겠지.

ㅎㅎ

인기에 목마른... 외로운 인간이란 존재니까...

인기를 얻기위해 만들어낸 트릭...

어렵게 어렵게... 나만 할 수 있도록...

그런데...

사실 별거 없자나.

낚시든뭐든...

그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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