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에 기화천으로 플라이 갈까?

​[글: 케이, 사진:동강수산]


어제일자2016년5월3일

오후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강원도 정선 6mm였다.

밤사이 서울과 경기도, 춘천 지역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산간지방은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늘 기화에 사는 동강수산의 동생으로 부터 기화천의 사진을 보게되었다.

내일... 낚시를 가도 될까하는 질문을던졌다.

일단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기상예보를 확인



모레 임시 공휴일에는 비가 오전부터 온다고 하니 오전낚시를 하려면 레인자켓부터 착용을 해야하지만.

00시~ 06시까지 16mm이상의 비가 온다면 수량은 만만치 않을터... 헌데... 그렇게 올까냐는 미지수임으로 내 생각엔 낚시를 하게 될 경우 그냥 흐린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그리고 오늘 5월 4일

강풍으로 인한 물고기들의 먹이활동 저조로

5월 5일에 플라이 낚시는 최고조로 이를 전망을 한다.


​어제 내린비로조금의수량은늘었지만

물은 쌓여서 한꺼번에 유입됨으로 5일쯤이면 이정도의 약 0.3배정도 늘지 않을까 예상된다.

기화천은 분명 좋은 포인트이긴 하지만...

구간이 짧아 여기만 있으면 심심해진다.

그러므로 동남천을 찍고, 기화로 넘어와서 오전 11시 타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3시 정도 맞출 수 있다.

끝...


뭔 이야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그건 나도 그럼...


요즘 동남천과 기화천의 하천에 들어갈 때

난 주로 옛날 웨이더를 입는다. 그리고 옛날 계류화를 신는다.

그 이유는 기화와 동남천의 물속 바닦이 예전같지 않고 많이 더럽기 때문이다.


준비물

간식, 웨이더(블루원), 계류화(오비스), 대형 뜰채, 간단한 플라이셋트 정도





오랜만에 방문한 미탄에 물은 바닦을 드러내 있었다.
송어양식장에서 흘러나온 폐수로 인해 바닦은 물이끼로 가득...

아...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이런 상태에서 플라이는 할 수없다.

그래서 기화천으로 이동...


누군가 풀어놓은 것 같은 요상한 웅덩이... 그속에 떼로 자리잡은 송어 새끼들...

아무거나 던져도 먹으니....

요상한 웅덩이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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