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어떤 요소를 고민하여 디자인에 반영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1. 초보 유저를 생각하자!

2017년이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다고한다. 특히 고연령자의 인터넷 경험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초보 유저들... 그래서

그들을 고려한 디자인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기존 프로덕트는 서비스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아는 유저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2. 사소한 행동을 관찰하자!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스마트폰을 들고 무심코 인터넷을 열고 뉴스를 보는 행위는 아무렇지 않고 반복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사소한 행동들...나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무심코 아무렇지 않게 '좋아요'를 누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좋아요가 과연 신뢰도가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일 것이다...

하나의 태스트 기반한 인터랙션

) 알람 맞추기, 코멘트에 좋아요, 로그인 등 무심코 인터랙션 하게 되는 것들, 사소한 행동들

 

3. 날씨앱의 전성기 시대라고?

기후변화 문제와 그에 따라 시각적 표현

하지만, 이미 앱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까지 왔다.

날씨 정보는 시각적 표현뿐만아니라 정보에 대한 정확도가 더 중요하므로 디자인에 치중하다보면 정보가 가진 진정성을 해칠 우려도 있다.

아름답고 예쁜것이 능사는 아니란 말이다.

 

4. 묘한 필요성이 느껴져야한다.

쓸모는 없는데 묘하게 필요성이 느껴진다?

프로덕트가 익명화되고 자발적으로 사용되며 자동화와 균일화가 지속될수록 유저는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그것이 인간미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간다.

하루 일상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 보낼까?

그럴수록 더욱 찾게 되는 것은 과거의 향수와 인간미가 아닐까...


5.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보편화 시키자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에게 디자인적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만드는 것!

고도성장기에 문화란 여유있는 사람들만 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경제 안정기에 들어서자 계층간의 문화적 틈새가 좁아졌다.

그리고 현재 경제의 침체기 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디자인...

평준화되어가는 기술 속에서 제품 디자인의 차별성은 소비와 이어진다.

하지만 여전히 기업은 고령화 추세고 윗 사람들 또한 고령화된 상사들로서 그들이 바라보는 디자인 감각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상사를 디자인적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만드는 것!

어렵다.


6. 연령 따라 변화되는 맞춤형 인터페이스

폰트, 네비게이션 메뉴의 간소화, 기능의 간소화, 연령에 따른 색상 등

자신의 성격과 취향을 반영한 인터페이스...

그러나 소비 또는 이익과 연결되지 못한다면 하나마나 아닐런지...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것은 별로 없다.

마트에 갔는데 우리는 가끔 이런말을 내뱉는다. " 살게 없다"

그 많은 상품들 중에서 살게 없다라니...

디자인은 무형의 가치다.

좋은 디자인은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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