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낚시 패션 스타일

Fly Fishing Fashion Style


인간은 의식주 생활을 영유해야 살아갈 수 있다.

뭐, 의식주가 아니게 생활하는 사람들(네이키드 라이프)도 있지만 그건 예외이고...

최근 텔레비젼은 요리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3대천왕, 집밥 등 화면속에 쉐프들이 출연해 음식만들면서 난리가 아니었다. 그 요리프로그램의 흐름이 지나가자 배부르게 먹었으니 잠을 자야 하고... 그러니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시작했다.

화면에 제이슨인가가 나와서 싸구려로 인테리어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인테리어 하느라 바쁘게움직였다.

하지만 이 인테리어는 방송에서 오래가지 못했다. 그이유는 인테리어라는게 사실 유저가 어마어마하게 많을 뿐더러 어떠한 방법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있는 기준이 모호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인테리어는 텔레비젼에서 점점더 멀어져 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의식주 중 한가지만 남은 상황

그것은 패션이었다.

Fashion

플라이 낚시를 가게될때 고민되는 것이 있다. 어떻게 입고 가야하는지. 자칫 잘못하면 춥거나, 혹은 덥거나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헌데... 춥고 더운것은 1차적 아주 기본적인것이고.

젊은 사람들이라면 낚시터에 낚시대만 그져 휘두르고 다니는 아저씨 스타일이 나지 않길 바랄것이다.

아니... 낚시터의 아저씨나 할배들처럼 보이고 싶지 않을것이다.


그래서 좀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입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위에 보이는 스타일은 보통 우리 주변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플라이 낚시 스타일이다.

웨어더+가이드 자켓+모자

요 세구다리에다가 낚시 조끼까지 더하면 누가봐도 저 놈은 플라이 낚시꾼이요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패션이 된다.

특히 조끼는 정말 아재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것을 모두 버리고 정말 스타일리쉬한 플라이 낚시를 하려면 어떻게 입어야할까 고민해보았다.

자료를 찾던 중 보그에서 플라이 패션 스타일 사진 촬영한 화보를 보게된다.

이미지 출처: 보그 닷컴

정장+장화+낚시대

플라이 낚시를 기준짖는 웨이더도, 조끼도, 모자도 찾아볼 수 없다.

몸통에 걸치고 있는 요소에서 웨이더만 제거하니 얼마나 멋지겠는가...

이미지 출처: http://www.pdxmonthly.com

이 흑인 아재는 힙합스런스타일로 무장했다.

뭐... 흑인 아재들은 힙합이 워낙 잘 어울려서 말이지...

특히 저 흑형이 쓴 스냅백하나가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준다.

나도 저 흑형처럼 스냅백 스타일을 고수하는데.

이 스냅백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blog.clarks.co.uk

이 아재는 클락스 디자이너인가 하는 사람인데. 일본인이다.

플라이 낚시의 고수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감각적인 패션을 보여주었다.

사실... 패션을 고수면서 저런 장화를 착용하면 계류에 가서 어떤 상황이 보여질지지는 모두가 뻔하게 아는 사실...

만약 저렇게 입고 계류에 갔다간 무릎 찰과상에 바지는 물에 빠져서 젖어버리고... 물고기 구경도 못하고 갈겨니나 잡다가 올것이다. ㅎㅎ

뭐.. 폼만 재다 오려면 저렇게 입고가면 된다능...ㅎㅎㅎ


플라이낚시

단순한 낚시가 아닌 문화와 자연이 융합된 복합적 레저로서

패션도 신경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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