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무탈한 것만큼 고민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아무런 일이 없으면 어떤 일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것) 모두 괜찮은데 나만 그런것일까? 모르겠다. 그래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일상의 탈출구가 아닐까 싶다. 주말되면 낚시 떠나는 아빠는 토요일 오후에 너희들과 함께하지 못한다.하지만 아빠는 계류에서 다음주를 버틸는 힘을 얻어간다."미안하다 얘들아" 2026년 5월 9일 집에서 1시간 30여분 떨어진 계곡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아주 좋은 사이즈의 산처어를 만났다. 누구도 잡지 못했던 그 녀석이다. 난 휴대폰으로 포인트 연락하며 낚시 떠나는 부류가 아니다. 어디가면 물고기 잘나와? 어떤 미끼를 써? 등등... 그런 것엔 관심조차 없다. 그냥 가서 상황에 맞는 훅을 사용하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