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planet

오랜 시간동안 클리닝과 드레싱을 하지 않아서 매우 더러운 상태...그래서 이번주 낚시도 갈겸 잘 닦아 놓았다. 작은 흠집들이 지난 1년동안 손때의 흔적을 말해주고 있다.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면 더 중후한 흔적으로 나와 함께 하겠지?ㅎㅎ드레싱 기념 사진컷 남긴다.

Woodjewel.com 우드주얼 서바이벌 킷주로, 불을 짚일 때 사용하는 것으로검은색 부분이 부싯돌 역할을 한다. 연습을 해봐야 알겠지만,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씨가 불을 붙일 때 이것을 사용했는데... 매우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생각된다. 손잡이는 순록의 뿔로 제작된 것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고 고급스럽다. 본 제품은 핀란드 현지에서만 구입가능하다...

낚시꾼의 칼(핀란드 마티니 Marttini) 사용 용도는 주로, 물고기를 손질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자세한 것은 용도에 대한 명기가 없어서. 생략

세이지모자 구입... 그러나...방한모자였다는 것!사진이미지로 보기엔 여름에 써도 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 내부 안감이 기모로 되어있어서 한겨울에는 제몫을 해낼듯 하지만...디테일은 여전히 떨어진다. 미화로 34달러라고 하지만...가격만큼 품질이 떨어진다.

스트라이크 인디케이터...님핑 낚시 할 때 시인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편리하나...가격이 너무 비싸다는...한봉지에 5천원 개당... 1천원이나 하니...어찌 안비쌀수가... 사이즈는 1/2사이즈로 그 크기가 각 샵들마다 제대로 표기해 놓지 않아서 올려놓는다. 참고하시길...

오비스 리더펴개 플라이 용품은 플라이만 붙였다하면 가격이 점프한다. 이것도 마찬가지...오비스 마크가 찍혀서 그렇지... 말 그대로 두개의 가죽을 서로 맞대서 만들어졌다. 리더를 두개의 가죽 사이에 넣고 마찰열을 이용해서 펴주는데...여러번 리더를 펴야 팽팽해진다. 몇번해봤는데... 잘 안펴짐... 사지말것!!! 차라리 손으로 하는게 나을 듯... 용도: 스풀에 오랫동안 감겨있던 상태의 리더를 팽팽하게 펴주는 기능을 한다.

미탄 플라이... 고기들이 간간히 나와주니 어찌 이만큼 좋을 순 없다. ㅎ 즐거운 오전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고고... 덥다...​​​​​

플라이 낚시용 도래?플라이용은 아니고, 인근 낚시가게에서 구입한 그냥 낚시용 도래...요런 자잘구리한 상품들도 플라이란 글자만 박히면 천원짜리가 3천원이 돼버리지...플라이가 뭐가 그리 대단한 레저길래...일단, 이것을 왜 사냐면?님핑낚시 할 때 미끼를 달고 낚시줄 위에 요 도래를 달아 연결해주면미끼가 더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보이고, 그 움직임이 좋은 조과를 만들지...뭐, 사용해도 돼고 안해도 되지만, 한번 사용하면 괜찮아...이렇게 작은 도래는 인근 낚시 가게에 있고, 단돈 1천원!싸다... ​​

영화 '신의 한수' 옥의티 역중에 주인공이 감방에서 교도관에게 바둑을 가르쳐 주면서 교도관이 전국대회 우승까지 하게된다. 이 장면에서 교도관의 계급이 바뀌어 있다는... 계급이 말똥한게였다. 그러나 우승한 후에 말똥 두개의 옷을 입고 있다. 설마 이런것도 바뀔까?1계급급진이 얼마나 힘든것인데...

초보자들이 플라이 낚시할때그것도 님핑을 구사할 때 제일 필요한 것은 봉돌...왜일까? 왜 님핑 낚시를 하는데 봉돌을 사용할까?그것은 물 아랫층의 물고기들을 공략하려면 미끼를 물 아래로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봉돌을 쓰게 되는데..봉돌을 플라이 샵에서 사게되면 되레 불 필요한 사이즈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세트를 하게 된다. (위의상품)의 경우 시중에서 12,000원 하는 셋트 상품인데... 초보자에게 저렇게 위대한것은 필요가 없지...그냥 적당한 무게의 납덩이 달고 떨구는게 최고...그러니 봉돌 구입은 인근 낚시 가게가서 구입하면 천원에 한봉지 살수 있고, 아껴서 쓰면 1년 정도 사용 가능하다. 누군가 웃겠지... 어떻게 봉돌 한봉지로 버티냐고 하지만... 아껴쓰면돼고, 다쓰면 재활용하면된다. 계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