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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시카 호쿠사이 [葛飾北斎, Katsushika Hokusai, 1760~1849]

가츠시카 호쿠사이 [葛飾北斎, Katsushika Hokusai, 1760~1849] 일본 에도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로 우키요에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삼라만상 모든 것을 그림에 담는 것이 목표였던 그는 일생동안 3만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으며, 연작인 《후가쿠 36경 富嶽三十六景》은 일본 풍경판화 역사에서 정점을 이룬다. 그의 작품은 모네, 반 고흐 등 서양의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 화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주요작품 《붉은 후지산 Red Fuji》(c. 1825), 《가나가와의 거대한 파도 The Great Wave of Kanagawa》(c. 1825), 《고이시가와의 아침 설경 Snowy Morning at Koishikawa》(c. 1830) 1760년 일본 에도(지금의 도쿄)에서 출생하..

01-07-28 칼럼/사설

기아車 노조 파업, 염치가 있어야지 (국민, 사설) 기아車 노조가 노사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부분파업을 벌이다 23일 전면파업에 돌입해. 경제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파업이라는 점에서 어처구니가 없어 노조 입장에서는 2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돌아섰으니 기본급 인상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겠지만, 정부가 신차 구입시 취득세 등을 깎아줘 매출이 늘어난 측면이 있음을 알아야 변동성이 큰 작금의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기본급을 동결하려는 사측의 의지를 탓해선 안돼. 지금은 파업이 아니라 노사 협력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빅뱅에 대비해야 “기아차노조 파업은 이기주의의 극치” (한경, 사설) 세제혜택 등 정부 지원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기아車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선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