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인생은 그렇게 지나왔고, 무언가의 이끌림(열정)으로 무작정 그길로 뛰어갔지. 

그리고 너를 만나게 되었어. 2009년 늦은 어느날 말이지.

시작되고부터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오로지 직진... 양갈래의 길이 나와도 난 곧바로 뛰어갔어.

하지만 빠른 뜀질은 곧 스트레스를 만들고 지쳐버렸지. 사람은 오래 걸어도 지치는 법이거든...

난 물을 마시면서 너를 기다렸어. 그리고 이곳에 오게 되었지.

알고 있었니? 너는? 어쩌다보니 그렇게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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