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군의 사생활

일하는 시간과 생산성

flyplanet 2017. 1. 22. 05:52

일을 하는 시간이 길고 많다고 해서 생산성이 높은 건 아니라는 사실은 독일의 사례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루 근무 시간이 10시간을 넘길 수 없도록 규제를 하고 있는 독일 정부의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는 부분이 크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를 돌이켜보면 자연스럽게 야근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부분이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커 보였습니다.

일단 급여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부분은 자연스럽게 야근이나 특근 수당을 챙겨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면서 자발적인 태업이 자리를 잡게 되는 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같았습니다. 물론 이런 수당 자체를 챙겨 받지 못하는 여건에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승진을 통한 조금 더 나은 삶을 그리거나 도퇴되지 않기 위한 생존의 전략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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