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낚시 자켓] Loop tackle jacket(루프 태클 자켓)

플라이낚시할 때 입는 자켓 중에서

가장 낚시꾼 냄새가 나지 않는 제품을 꼽는다면 당연 루프(Loop)제품에 꼽을 수 있다.

루프...
루프는 스웨덴이 고향인 제품으로

미국의 심스(Simms)처럼 어페럴이 있지만 웨이더는 없고 그 대신 릴과 낚시대가 있다.

특히 루프의 플라이라인과 낚시대가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어패럴또한 스타일리쉬한 감성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늘 난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웨이딩 자켓을 말하려고 한다.

얼마전 눈팅낚시를 다니면서 사이트의 이곳 저곳을 휘집고 다녔다.

뭐.. 늘 있는 일이지만 난 루프사이트를 굉장이 좋아한다.

이유? 글쎄... 이곳은 낚시꾼의 냄새보다는 잘 정돈된 신사의 냄새가 난다고 할까?

단정하고 패셔너블한것이 딱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난 이곳에서 마음에 쏙드는 웨이딩 자켓을 발견했다.

그것은? 'LAINIO WADING JACKET'

가격은 436파운드... 우리돈으로 637,000원 정도

하 디자인 정말 잘빠졌다

하지만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팔지 않는다는 사실

해외직구로나 구매가 가능한데...

₩ 637,000


영국에 친구가 있으니 보내달라고 할까? 고민중이다.

쩝... 아님 직구로? 아니야...관세가 많이 붙을꺼야... ㅜㅜ

일단, 이 제품은 킵해두기로 마음먹고 블로그에 남겨놨다.

나중에 다시 자료 찾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지...

흠흠...


루프 제품중에는 내가 각별하게 생각하는 제품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클래식 로고의 스냅백.

Classic logo snapback 2-tones


₩ 34,000


[구매사이트] http://www.fly-fishing-tackle.co.uk/acatalog/loop_clothing.html

어려보이지도, 나이들어보이지도 않고

정숙하면서 북유럽의 감각이 돋보인다.



플라이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물어보면 갖고 싶은 태클은 많지만 사실 필요가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많다고 답한다.

그냥 사제끼는 것뿐... 사용하는 것도 있고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많다.

헌데...

사고싶은 것은 사야겠지?

설령 천만원이 든다고 해도.. ㅎㅎ

짜치려면 플라이낚시 뭐하려고 했냐는 소리 듣는것보다.

하고싶고 갖고 싶은거 맘대로 사는게 낫겠지?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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