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화에 왔다. 한 4개월 만인가? 지난 2월에 아저씨 댁에 잠깐 들려서 잠깐 뵙고 오늘 기화에 왔는데... 오랜만인데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이러다가 얼굴 잊어먹겠다" 와룡이도많이컸고.자룡이는 더 커버렸다. 이제 7개월이라는데... 나슥이 송어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ㅋㅋ 아침 6시... 기화의 특화용 울리버거를 달아 물속을 헤엄치게 했다. 센 물살에 어떻게 운영을 해야할지 무척 까다로웠다. 작년 이맘때아무데나 던졌을때 잘 나와주었던 산천어를 기대해 보았지만...잔챙이 녀석이 걸려나왔다. 그리고 올라와준 첫 산천어... 물살이 세고 물속이 탁해 앞으로 나아가기가 조금씩 힘들어진다. 그때... 또 한마리의 산천어가 올라온다. 너무 작네... 멸치... ㅋㅋ 포인트를 선점하고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