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시작하고 3년이 지났음에도나는 주로 동남천에서 오전을 보내고, 기화천으로 넘어오는 코스가 전부였다. 특히 동남천에는 확률 90%의 조과를 보여줬기 때문에...언제가더라도 늘상 마릿수로 뽑을 수 있는 곳이어서 많이 찾고는 했다.또, 루**, 박* 샵, 아** 다음 까페 아름*****에서도 늘 올라오는 곳이라고는 동남천 아니면 오십천이 대부분이다. 마치 강원도에 플라이 할 수 있는 곳이 동남천과 오십천뿐인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이런곳을 보고 있으니 난 심히 동남천중독에 걸린 사람같았다. 하지만 동남천을 가는 이유는 또 한가지 더 있었다. 바로 다른 포인트 들을 몰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강원도에는 동남천이 전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 맞아... 무지에서 비롯된 생각과다른 곳에 가서 혹시나 물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