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오비히로에서 쿠시로 아칸에 도착했다. 전날 여정을 풀고 다음날인 5일 오전... 4시부터 해가 뜨는 바람에 일어나 아칸리버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은 한국인에게만 적용되나보다. 아무도 없다. 오늘 플라이 채비는 드라이와 님핑 일단 님핑은 울리버거... 드라이는 스티뮬레이터 초반에 몸풀겸 님핑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아침이 지나면서 드라이로 교체했다. 드라이는 캐디스와 메이플라이 갈색에 반응이 좋았다. 스티뮬레이터는 크림색보다 주황색과 갈색 조합이 반응 좋았다. 아칸계류.. 3년전 어떤 사람의 블로그를 보고 처음 왔던 곳인데 이번이 벌써 3번째라니 너무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니 일본까지 오게 되는구나... 일본의 계류는 매우 넚다 그래서 리버라고 하나보다.우리나라의 작고 아담한 물줄기에만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