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조행(2018) 22

[플라이낚시141]

플라이낚시141 아침기온16.5도, 낮기온28도, 맑음 수온9도 습도 적음 해치: 스톤플라이 컬러: 크림 날씨는 맑았고 형님, 정선배, 한종 모두 봄을 즐겼다. 미세먼지가 없었던 하루 종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낚시 시작: 오전7시 봄은 지나가고 있음을 한껏 치솓고 있는 기온으로 알 수 있었다. 다시 봄이 지나면 여름 그리고 가을...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늘어나는 나이가 생각나질 않기를... ​​​​​

플라이낚시와 우리

플라이낚시 6년 플라이낚시 잘해서 교수, 의사, 언론인 같은 통과하기 힘든 과정을 겪어야만 가능한 직업과 '같은 위치'를 바랬는가...플라이낚시 그것이 제아무리 고급된 캐스팅과 자연생태의 특징과 변화를 많이 알아야한들어차피 하나의 낚시기법일뿐교수, 의사, 언론인, 박사 등과 같은 그룹과 같은 대우와 존경을 받을 수 없다. 그냥... 조금만 노력하고 공부만 한다면 누구나가 아는 ... 그것인데... 돈있으면 좋은 장비 사고돈없으면 중고 장비 사고 나에게 플라이낚시 힐링이다. 무리지어 싸우고 싶지도 않고따뜻한 이들과 함께물고기 잡지 못해도공기 좋은 곳에서 함께 물밟고 싶다. Fly flanet

[플라이낚시138] Reunion_리유니온

​​오랜만에... 아니...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해... 오랜만에... 모였다. 3중을 바라보는 사람과 40을 바라보는 사람 50을 바라보는 사람과 5중을 바라보는 사람 사람이 좋고. 낚시가 좋고. 오랜만에 찾은 계곡에서 힐링을 하고 떠났다. 서로의 나이는 다르고, 각자의 곳에서 충실하게 있어도. 이 나이 그대로 가면 어느새인가 다른 시간차로 정점에 다다르게 될꺼야. 그때되면 계곡에는 모노레일이 설치되고, 휠체어에 앉아서 편안히 플라이낚시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오겠지?? 아침기온 5도 수온2도 낮수온4도 물은 얼음장... 해치 없음 날씨 맑음 첫입질 시간

[플라이낚시 137] 겨울 끝에 찾아간...

겨울 끝자락... 3.1절 다음날에 휴가를 내면 4일을 쉴수 있었다.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춘천-강릉-평창-정선-춘천-부천으로 총 1,000km 이상을 달렸다. 고생했다. 퍼렁아... 이런 긴여행이 가능했던 것은 춘천에 계시는 부모님이 우재를 잘 맡아줘서 가능했으며 아내와 힘겹게 번 돈으로 구입한 퍼렁이 그리고 휴가를 내주신 팀장... 좋은 장소 많이 알려준 형님 덕분이다. 이 3일간의 여행에서는 특별한 손님인 한종씨도 중간에 만났다. ​춘천에서 우재를 맡기고 양양으로 가는 도중 진동계곡에 들러 계곡 상황을 살피는데 지난 수요일 밤에 내린 눈이 엄청나게 쌓여 있었다. 이 소식을 형님께 알려드렸다. 이날 낮기온은 영상으로 돌아섰지만 이 많을 눈을 녹이고 플라이낚시 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싶었다. ​양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