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지봉(蓬) (삼 마, 가운데 중, 조사 지, 쑥 봉)

착한 사람 사이에서 생활하다 보면 영향을 받아 그 또한 착하게 된다는 말.


그래서...

그 말이 오늘아침 갑자기 생각났다.


오래전 이 말을 전임교수가 가르쳐 주면서... 주변 사람들 잘 둬야 한다고 말씀하셨었다.


맞아...

그게 중요해!


하지만...

무서운것이 하나있어.


어쩔수 없는 주변 환경을 어떻게 하란 말이지?

그것때문에 고민이란 말이야.

어쩔수 없이 만나게 되는 상황들 말이야...

그게 반복되고 있단 말이지...


그래서...

그것을 진작에 잘라 버렸어야 하는데...


많이 잘라 버렸음에도.

지금도 몇가닥이 남아있어.

그리고 어쩔수 없이 자를 수도 없는 것들도 있어...


어쩌긴 뭐가 어째.

할 수없이... 모른척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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