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인가요?


[재인용/재구성: 이강규]

[발췌: 조선일보 2월 4일자 뉴스 잉글리시]


오늘 신문을 보다가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에서 좋은 내용이 있어 그 글을 인용하고, 발췌해 몇자 적는다.


아이와 성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건 같은 말이 아니다.


어른같은 애도 있고, 애같은 어른도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사회부정자, 비판자, 고집센 사람등등을 볼 수 있고.

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말문이 막힐 때도 종종 많다.


우리는 성인이란 개념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성인은 19금 영화를 볼수 있고, 술도 마실수 있으며, 성관계를 할 수있고, 아이를 낳고, 투표권있고, 군대입대할 수 있는 나이를 가진 사람?


그렇다면 기준은 어디에 둘 것인가?


성인이 되는 것은

혼자가 되는 것이란 말이 있다.

독립은 외로움이 되고, 책임은 스트레스가 된다. 부서져버린 꿈, 이루지 못한 야망, 직장에서 겪는 소외, 가족 불화 등으로 소리없는 자포자기의 불안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어른의 삶은 인상파 화가 같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흐릿한데, 바짝 다가가 보면 불완전하고 불규칙적인

획 수백만 개가 그어져 있다.


어른들이 잘 못됐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청소년이 된 것이고,

어른들을 용서하면 본인도 어른이 된 것이고,

자기 자신까지 용서하면 비로소 어른다운 어른이 된 것이라 한다.


어른을 용서하고, 자신도 용서할 수 있는 나이라.....

원망깊었던 팀장의 생활이 이해되고, 부모님이 생각이 읽혀지면서

난 생각했다.

나도 어른이 된건가하고 말이다.



[사진 2013년 2월 4일에 서울 YTN 남대문 사옥 앞....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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