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제는 그제와 다르지 않았다.
의뢰는 갑자기 들어왔고, 디자이너들은 정체성없이 업무로만 일처리를 하고 있었다.
그들 창작물에 대해 아무리 '왜'란 질문에 대답을 할수 있어야 하며, 정보디자인의 중심은 정보의 전달력이어야한다고 말해도... 그들의 사고에는 예쁘고 잘 생긴 정보만 있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디자인이 예쁜것도 아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디자인은 특히 매사에 연구와 노력은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예쁘게만 만들려고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는 디자인을 토해내서는 절대 발전이 있을 수 없다.
덥다고 찬물로 다이빙할텐가...준비운동좀 하시지...

디자이너들이 자기 몸뚱이에 걸치는 옷을 어떤옷을 입고 나왔는지 이유를 아는 것처럼 디자인에 이야기를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쩝

어제는...
유명인들, 잘생긴사람들, 돈많은사람들, 실력이좋은사람들 옆에서 후광효과받으며 자신도 마치 그 부류인 것처럼 착각하는 인간에대해 말했다.

예쁜쓰레기라 말할가치조차없는 행위들을 한다. 저속하며 품위가 없고, 그져 Sbs대선마냥 웃겨서 인기좀 끌고싶은 욕심만 가득하다.
왜?? 여자 앞에서 웃긴이야기하고 깔깔대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널 좋아해줄꺼라 생각하는거야? 웃기는것도 쓰는 단어에 따라 다르다고...

오늘은...
새롭게 입문하신 형제님에게 캐스팅을 가르쳐주려고 5번대를 가지고 나왔다. *참고로 난 기독교신자가 아님...
이 형제님은 처음 입문한 로드가 2번대여서 매우 어려워하고 계셨는데... 오늘 5번대로 캐스팅하는 법을 알려드리며 이렇게 쉬운 로드도 있다며 알려주고 싶었다.

아 이 작트여...
오래전 플라이 시작할때 아담스 사장에게 구매했던 것인데...
이거 사서 갈겨니 꽤나 공중제비 시켜들 봤지... ㅋㅋㅋ 그때는 뭣도 모르는 때여서 이게 답인줄로만 알았지...
작트여 요쿠마는 나에게 많은 추억을 알려주었어! 고맙다. 그것을 대답해주고 싶었어!
이제는 이음새가 헐거워져 조금 오래 움직여주면 금새 돌아가버리니 조만간 수리해줄께!!

현재는...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고 있다.
어제 술마시고 차를 가져가지 못했다.
걸어서 출근은 상쾌하지만 지하철 미세먼지는 입다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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