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rvis.tistory.com/entry/%EC%83%88%EC%B0%A8-%EC%82%B0%EB%82%A0%ED%8F%AD%EC%8A%A4%EB%B0%94%EA%B2%90-%EA%B3%A8%ED%94%84-7-20TDI%ED%8D%BC%EC%8B%9C%ED%94%BD-%EB%B8%94%EB%A3%A8

 

새차 산날(폭스바겐 골프 7 2.0TDI)-퍼시픽 블루

새차 산날... 생애 첫 새차... 기대하던 것 만큼 이상으로 컬러가 예쁘다..

orvis.tistory.com

사람도 나이들면 병원을 다니는 것처럼

기계도 시간이 지나면 수리의 시간이 온다. 

 

8년간 18만 킬로를 주행하고. 

각종 부품들을 교체할 시기다 도래해서 부품을 교체해야하는데

과연 어떤 곳에서 정비를 해야 

잘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낼 수 있을까?

 

난 5곳 정도의 업체에 문의를 해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가격이란 것이 참 천차만별이었다. 

 

부품가/공임비가 인터넷에 나와있음에도 

터무늬없는 비싸게 받는곳

 

4시간 정도면 끝나는 정비 시간이 1~3일 소요된다는 곳(이런 곳은 정비 할줄 모를 듯)

 

부품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받는 곳 등이었다. 

 

난 타이밍벨트(60만), 쇼바와마운트(85만), 미션오일(20만), 플렌지(55만), 브레이크오일(8만), 엔진오일(13만), 브레이크패드(14만)

이렇게 7가지를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240만원이었다. 

 

이것을 다른 업체에 견적을 맡겨봤더니. 

쇼바의 경우 160만원, 90만원, 120만원 등이었고

타이밍벨트의 경우는 85만원정도가 대부분

미션오일은 28만, 26만원 선 

 

센터의 경우에는 

브레이크패드(앞뒤)+브레이크오일 402,600

타이밍벨트+미션오일 1,301,300

엔진오일 및 필터 254,100(회당 12만7천원)

 

오일, 브레이크패드 류는 대부분 비슷비슷하지만

센터가격이 좀 저렴하다는 결론

 

정식센터에서 수리를 했다면 내가 수리한 금액으로 계산했을 때 

다른 소모품류는 비등한 것으로 제외하고 타이밍과 쇼바, 플렌지 교체에서

약 150~200만원 정도 더 나왔을 것 같다. 

 

결론

 

부품이야 다 거기에서 거기다. 가격 또한 그렇다. 

그러나 정비는 사람이 한다.

센터나 사설이나 사람이 하는 일은 모두 똑같다.  

다만 정식센터는 문제가 생겼을때의 보증이 확실하다는 이유로 더 비싸다. 

그렇다고 사설은 그렇지 아니한가?

요즘 애프터는 기본으로 생각한다. 

 

사람이 하는 일... 

정식이든 사설이든. 

내 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정비를 받는 것이 좋겠지?

싸다고 할줄 모르는 사람들보다는...

 

앞으로 수리할 것은 

연료펌프의 소음뿐이다. 

 

2014년 10월 14일 출고된 생애 첫 새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