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맑았고...
시간은 오후 4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물은 없고, 기온은 1도, 수온은 그다지 차지 않다.
오랜만이다. 지장천, 동남천, 개미들마을...
못본사이에 많이 더러워졌구나...
물이끼가 가득하고... 양식장에서 나온 사료 찌꺼기들이 바닥을 뒤덮었다.
개미굴 앞에는 하천을 공사하는 중이라 포인트를 뭉개버렸다.
낚시(루어) 온 사람들 두명을 보았다.
심각한 물상태에 포인트를 6곳 돌아다니면서 잠깐잠깐 치면서 돌아섰다.
음... 이 상태라면... 동남천은 더이상 물이끼들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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