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새벽에 출근해서 앵커백과 그래픽 준비

    방송국의 새벽이 활기는 ON-AIR가 될 때

 

1. 신문이 도착하면 사설과 문화면을 정독한다. 

 

2. 하루 하나의 드로잉은 빼놓지 않으려고 한다. 

 

3. 퇴근 후 집에 돌아가는 도로 위의 시간이 아깝다.

    발성과 톤 연습을 한다. 

 

4. 하루를 지탱해 주는 것은 운동이다.

     유산소과 근력 운동을 한다.

     별다른 PT선생이 없다. 인체의 균형은 코어를 단련하고 근육을 연마하면 된다.  

 

5. 디자인 강의 준비, 꼴에 대학 교수라니...

 

6. 강의 준비가 끝나면 초급자분들을 위한 '플라이 낚시' 유튜브 콘텐트를 기획을 시작한다.

    방송은 꼭 3회분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결석을 하지 않는다.

    시나리오 쓰기가 허접하면 콘텐트는 쓰레기가 된다.

 

7.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캐스팅 연습을 한다. 

    못해도 상관없다. 하다보면 잘 하겠지란 생각이다. 

    물고기를 잘 잡을 필요도, 캐스팅을 잘 하지 못해도 된다.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8. 아이들이 돌아오면 놀이터에서 '괴물놀이'하거나, 집에 돌아오면 함께 '티니핑'을 보거나 어몽어스를 하거나

   자동차 그림을 그려주면서, 가끔은 말타기, 방방도 탄다.

 

9. 저녁 8시가 되면 난 자야한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8시에 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인생에서 시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시간은 약속이다. 

   

10. 꿈은 항상 컬러풀이다. 

     잠은 언제나 잘 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각이 많은 날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신 날도 있다. 

 

변수는 언제나 발생한다. 

모든것을 계획했다고 지킬 이유도 없다. 

그냥 너와 내 자신에게 떳떳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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