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세먼지와 황사가 전국을 뒤덮는다고 예상 했던 그날... 형님의 안내 속에 난생 처음 그곳으로 향했다.
​전국은 황사에 뒤덮였지만... 우리가 도착한 곳은 제트기류가 지나가서 인지 맑기만 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맑고 초롱한 산천어들을 만났다.

물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그곳에 훅이 떨어지면 갑자기 휙하고 나타나 낚아채간다.

많은 해치들이 있었고, 산천어도 함께 있었다.

잘 모르지만, 분명 이 곳에 이 녀석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플라이를 떨궜다. ​

오늘의 가장 큰 녀석은 바로 요녀석!! 형님의 양보로 내가 잡았다.
황사가 전국을 덮었지만, 우리가 있던 곳은 맑고 청명했다.

'플라이 조행(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동남천, 기화천, 오십천?  (0) 2016.04.25
88편_4월 계류 조행 사진  (0) 2016.04.23
[Fly Flanet Project1]이런 날씨엔  (0) 2016.04.21
87편_4월 플라이 조행사진  (0) 2016.04.17
87편_4월 플라이  (0) 2016.04.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