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군의 사생활 537

[책소개]독소소설_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라플라스의 마녀'이후 단편집 괴소소설, 흑소소설의 또 한권 독소소설...이 소설은 알고 산것은 아니고... 그냥 표지가 독특해서 구입했다. 이 소설은 옴니버스 형식의 10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입밖에 내지 않는 문제들을 다룬것인데... 환경적인것들이 대부분이다. 소설은 지하철에서...자기개발서는 회사에서...인문학은 집에서...​

[타이틀 디자인] 청춘 인생학개론

청춘 인생학개론 타이틀 디자인내 닉네임은 '닥터K' 외부 활동시 사용하는 닉네임으로 죽은 영상도 되살려 낼수 있다는 뜻으로 닥터K라고 지었다. ㅋㅋㅋ그리고 병맛날씨에 이어 두번째로 사용되는 나의 닉네임은 '청춘 인생학개론'의 영상 크레딧에 올려졌다. 이 영상에서 주로 한일은 모션그래픽과 자막 연출이었다. 시간이 좀 늘어지게 제작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애를 먹었다. 제작기간: 2016년 6월 15일 ~ 30일까지)

[그래픽디자인] 오늘의 건강 녹화용

오늘의 건강 녹화용 그래픽 '자동차 관리법' 편 "요즘들어... 내 작품들을 보는데 입시미술에서 구성 수업때 하는 그런 느낌을 받거야." 그냥... 컬트+팝아트+포스터모더니즘+아방가르드+프로파간다? 느낌을 짬뽕해놓은 느낌이랄까?음 뭔지 모르게... 정리는 되어보이고... 컬러도 촌시러워 보이는게 좋은데... 이거 나이든걸까? ㅜㅜ

[책] 낚시꾼 요나스_라이너 침닉

지하철 신도림에서 합정역까지 오는 전철 안에서 이 책의 감상문을 써 내려갔다. 그리고 합정에 도착했을 때 글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글이 사라진 것을 알았을 때 밀려오는 열받음이 온몸을 달구고 있었다. 낚시꾼 요나스는 프랑스 센 강의 낚시꾼으로 늘 작은 물고기만 잡았다. 그리고 어느 날 큰 물고기를 잡는 법을 꿈속에서 알아낸다. 그 후 그는 돼지 같은 큰 물고기를 잡아내고... 하지만 사람들은 요나스가 언젠가 센 강의 모든 물고기를 잡을 거라 외치며 요나스를 재판에 넘긴다. 재판장은 요나스가 악의가 없으므로 파리를 떠나라고 한다. 그 이후 요나스는 세계를 돌며 낚시왕이 되고... 요나스의 가슴에는 늘 고향 생각뿐이었는데... 이 소설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일상의 소소한 곳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늘..

[책소개] 읽어보시집

​점심먹으러갔을때가끔씩 들리는 북까페가 있다. 커피 한잔을 들고 그곳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요즘 나와있는 신간들이 뭐가 있나 살피는게 가끔의 일과가 되곤한다. 그리고 책들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은 사서 회사로 들어온다. 지난 화요일 낮선배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잠깐 휴식을 취하러 북까페에 들렀다. 그리고 그곳에서 30%세일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 시집...난 고등학교때까지 시집을 읽곤했다. 간결한 문장에 읽기도 쉽고... 랩처럼 라임도 맞춰지고 해서 좋아하곤했는데...성인이 되고 보니...시에는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닫혔던 감성을 깨우는 책을 찾았다. 대충쓴거 같지만... 문장력이 대단하다. 엉릉 이 책을 사서 회사에 돌아와 읽었다. 좋군... ​​​

[책소개]미국의 송어낚시

​6월22일저녁부천역에 내렸다. 그리고 광장을 거닐었다. 그곳에서 발견한 대형 중고서점 '알라딘 중고서점'중고서점에 들렀고.... 플라이 낚시에 대한 책을 사기위해 '송어'를 관련 검색어로 걸었다.그리고 발견한 책 '미국의 송어낚시'언뜻 이책을 보면 낚시에 관련된 책같지만 이것은 브라우티건이란 사람이 쓴 소설로반체제 정신, 물질주의와 기계주의에 오염된 현대문명, 형대인의 상실의식과 허무감 등이 묘사되어있었다. 헌데...이 책을 옮긴이는 이 책을 이해한 것일까?읽는 내내 의문투성이의 문장들을 볼 수 있다. 해석이 제대로 이루어져있지 않다는 뜻이다. 만약 누군가 이책을 본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 ​​

[책소개] 라플라스의 마녀_히가시노 게이고

봄을 지나여름은 (6월 21일)하지가 지났다.그리고 난 지하철의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물론 지하철은 20분마다 한번씩 두번 갈아타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어서 책을 읽는데 끊기는 감이 있지만 말이다. 지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를 다 읽고오늘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를 읽는다. 위에서 처럼 이름을 대면 마치 뭔가 대단히 잘 알고 있는 작가라고 생각하겠다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사실 난 이 사람 잘 모른다. 오늘 처음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이 사람의 소설책은 집에 한권있다. 그 유명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뭐. 이사람이 쓴 소설이 영화화 된것들을 본적도 있다. '용의자 X의 헌신'같은...이 영화 참 재밌게 봤는데... 잠깐 삼천포로 빠졌다가 다시 돌아와아..

[책소개]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여행지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리면 그것은 여행이 아니다지난주 점심시간팀 막내를 데리고 근처 밥집에서 미역국에 고등어 구이를 먹고근처 북카페에 들렀다. 이것저것 책들을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온 파란색 책 한권가뜩이나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씨라니...하루키의 에세이를 좋아하는터라 그냥 사버렸다. 내가 책을 읽는 시간은 지하철과 집인데지하철에서는 소설보다는 에세이나 정보서적을 읽으려고 하고집에서나 직장에서는 소설을 위주로 보려고 한다. 아니... 직장에서는 신문을 본다는 표현이 옳다. 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읽은 것이 금새 모든 페이지가 없어졌다. 그리고 그 속에서 좋은 글귀를 적어 놓는다. 루앙프라방의 사원을 느긋하게 도보로 돌아보며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즉 '평소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