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맑고.
계곡물도 맑았다.
사람그림자도 적었고.
물고기의 개체수도 적었다.
5월의 조행. 6.2km나 걸어다녔다. 긴 계곡속에서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
좋은 분들과 함께 새벽공기을 마셨고, 계곡의 냄새를 맡았으며... 시원한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무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몰려오는 피로감은 있으나 그또한 좋았다.
도로위에 잠시 20분을 자고 서울로 올라왔다.
아무리 좋은 추억도 졸음운전앞에선 영영 다시 못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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