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아내는 저녁 12시부터는 금식그리고 밤에는 약을 먹고, 잠을 청한다. 내일있을 일들에 밤새 뒤척이고, 꿈을 꾸어가면서 잠꼬대를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6시... 평소와 같이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부천 마리아로 향한다. 평소엔 아침밥도 안먹고 회사잘 갔는데, 오늘 아침 부터 금식이라는 소리에 배가 고프다. 아내도 배가 고프다. 오전 6시 45분에 출발했는데... 불과 15분만에 병원에 도착아내는 나보고 근처에 맥도날드에 들려서 밥을 먹고 오란다. 아내는 순서를 기다리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8명중 5번째...그곳은 어떨까? 추울까?밖에 기다리는데, 배가 고프다. 근처 맥드라이브에 가려고 밖을 나서서 걷는데... 왜이렇게 추운게냐...이 추위... 언제까지 이럴꼬...맥도날드에서 빅브랙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