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로드와 릴
아내에게 새로운 낚시대를 선물했다. 이 낚시대를 처음 본건...플라이 낚시를 시작했던 아담스 플라이 샵에서였다. 그때 샵에서 이 낚시대를 한번 잡아보고는아내는 "딱 맞는 길이와 손잡이 사이즈가 맘에 든다"고 했다그때가 벌써 2013년이었는데... 시간 정말 빠르지?그 이후로... 매일 무거운 님핑용 낚시대 들고 계류를 다녔는데...이번에 그곳에 가는 이유로 새로 장만했다. 이 낚시대 이름은 유플렉스...뭐, 카본 함유가 어쩌구 저쩌구... 휨새 저쩌구해도... 난 모름...그냥... 손에 딱맞으니 좋고, 2번대이니 휨새 끝장나고...갈겨니만 물어도 대어 낚는 기분이랄까? ㅋㅋㅋㅋ 이 낚시대에 하디 막3 릴을 달아 놓으니...클래식하고 중후하며... 단단함이느껴진다. 잘 골랐어. 역시...아내는 파란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