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피소드 2
최근 후배 남자친구가 나를 인터넷상에서 다른사람과 나눈 대화를 포착
물론 대놓고 나를 언급한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딱 나더라고...
그로인해 당시 너무 당황스러워서 화가 막 나더라고
싸그리 묶어서 연좌제로 해당하는 사람들 싸잡아서 댓가를 치르게 하고 싶었어.
그런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고.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 천국이니까, 최순실, 트럼프 등등.... 비슷한 무리 무리...
다른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서 남들 비하하는 사람들이야. 고작 낚시 가지고 말이지... 뭐 할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포인트가 어쩌구, 생미끼가 어쩌구, 열목어가 어쩌구, 벌금물었다는 둥...
근거없는 사실(소문)로 삼삼오오 모여 다른 사람에 대해 떠들고 다니는 사람... 분명 이들의 눈에는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를 어떡게 생각할지 뻔하네...
그래서 난 그냥... 냅두기로
꼬리가 길면 밟히니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에 밟힐날이 있을것이야...
원래 그런놈은 더 그런 닝겐들에게 먹히지...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