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의 차이점
일본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을 식당에서 먹을 수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글/구성: 디자이너 케이
참조: '라면이 바다를 건넌날'
1963년 처음 출시된 삼양라면(좌), 현재 삼양라면(우)
일본 라면의 무게는 80~90그램인데 비해 한국 라면의 무게는 120그램을 넘긴다.
말하자면 일본 라면은 간식이지만 한국 라면은 한끼 식사라는 것
그러하기 때문에 일본 라면이란 식당에서 사먹는 정식 라면만 식사라 부를 수 있다.
일본 라면은 스프 한 그릇을 만드는데만 온갖 장인 정신을 쏟아 붓는다. 그것은 장인 정신을 존중하는 풍토 때문...
그러나 한국은 본가로 숭상하는 '진짜'라면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애초에 인스턴트 라면을 분식점에서 팔았다.
['라면이 바다를 건넌날' 중에서]
먹을 것이 없던 시절...
우리에게 라면은...
손쉽게 끼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마법같은 음식이었다.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는 유독 라면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 장면을 보고 우리에게 라면이란 빠른 경제 발전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의 일부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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