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앤 릴리즈를 외치면서... 미늘이 있는 훅을 사용하다보니 내가 부끄러워졌다.
특히 미늘에 걸려 피가 흐르는 산천어에게서 훅을 제거할때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난 미늘이 없는 훅을 사용하도록 다짐을 했다.
어제 난 산속에서 그들과 마주하면서 다짐했다.
난 플라이 낚시를 계속 할테고.
대신... 고통스럽지 않게끔 미늘을 제거한 훅을 사용할께!
오늘 플라이 낚시 108회를 맞이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계곡밖을 나섰다.
깨끗한 경치를 바위에 앉아 감상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 > 플라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죽에 대한 이 예의도 모른 놈아! (0) | 2016.09.27 |
---|---|
기록으로 본 나의 플라이 낚시 역사 (0) | 2016.09.26 |
높아진 기온때문에 플라이 낚시는 어디로 가야해? (0) | 2016.09.22 |
타잉의 생활 (0) | 2016.09.08 |
가을 초입에 영동계류 탐색을 위한 준비 (0) | 2016.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