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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신문 읽기: 세종대 만화과, 미네르바스쿨, 파나마 페이퍼스, 치약도 패션, 개콘, 팝콘 브레인 현상, 신이 내린 음료, 그랜드성형외과, 나라빚

4월 6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세종대 만화과, 미네르바스쿨, 파나마 페이퍼스, 치약도 패션, 개콘, 팝콘 브레인 현상, 신이 내린 음료, 그랜드성형외과, 나라빚 - 공약 실천에 필요한 돈은?새누리당 56조원더불어 민주당 100조원-------------------------- 2016년 국가부채 590조원채무 비율 38%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저조오줌누기식 부약책 국가 총부채를 법으로 통제하고, 예산을 쓰려면 재원 대책부터 만들게 하는 '페이고(Pay go)준칙' 법제화 서둘러야... - 연매출 500억원 '그랜드 성형외과'원장이 사기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2012년부터 대리 수술 받은 환자가 33명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대리 수술을 한 사람들은 치과. 이비인후과 의사였다는 사실..

오색천에도 산천어가 없다?

이젠 산천어가 없는것으로! 오색천에도 산천어가 없다는 것을 인터넷 조행기를 통해 확인 되었다. 오대산에도 없고... 설악산에도 없다면...어디에? 산천어가 사라진 것은 분명 무슨 이상징조가 아닐까?엘리뇨나 라니냐때문은 아닐텐데.. 왜 없는것일까? 분명한것은 사람 때문일게다. 사람이 이유요, 근원이다. 아니다. 분명한것은 실력일게다. 그렇게 믿고 가봐야 한다. 훅을 잘못 사용했을수도, 훅사이즈를 잘못 골랐을수도... 바람이 강하다던지, 아니면 물온도가 높다던지... 해치가 있어도 물고기가 관심이 없어서인지. 어떤 사람이 이미 왔다가서 물고기들이 고개 숙이고 있는것인지... 이유를 찾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들 끝에 물위에서 곰곰히 생각한 결과문득 "난 왜 여기 있는 것이냐..." 지독하도록 ..

4월 5일 신문 읽기:책읽기, 다이칸야마 쓰타야 서점, 알랭드 보통, 스트레스 개화, 가습기 살인

4월 5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책읽기, 다이칸야마 쓰타야 서점, 알랭드 보통, 스트레스 개화, 가습기 살인 - 다이칸야마 쓰타야 서점도쿄 다이칸야마 쓰타야서점은 '책 읽는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이 곳은 책장 하단에 가이드북을 꽂는다면 상단엔 이탈리아 미술, 프랑스 역가 같은 인문 서적을 꽂아 놓습니다. 한마디로 카테고리가 구별된 기존의 서점과는 차별화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북 코너 옆에는 먹거리와 책을 함께 팔기도 합니다. ▲ 이미지 출처: http://likejp.com/2996 - 알랭드 보통의 말'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동차, tv, 스마트폰처럼, 사람과 일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평등하고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산천어가 없다.

이곳에 있어야할 산천어가... 없다. 왜 없을까? 최근 이 지역에서 하룻밤을 보냈을 때... 펜션 주인분이 이 인근에 동네 주민이 어항을 놓아서 다 잡았다고 했다. 그래서인가... 드라이를 띄워도 아무런 입질조차 없었다. 다행인것은 맑은 날씨 덕분에 잠깐의 플라이에 대한 피로가 풀렸다. 이케아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연필을 가져가는 사람들을 일컬어 거지근성의 한국인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아내의 직장에서는 공짜를 원하는 아줌마들이 그렇게 많이들 있다고 한다. 공짜... 물고기를 자연으로 방생하고 그 물고기를 사람이 잡아먹는다. 공짜라고 생각해서 그런가보다... 먹고 살기 풍족한데... 뭐하러 생명을 죽이면서까지 그 조그만 물고기를 먹어야 사는지... 나로서는 잘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인류의 군집생활의 시작을..

여긴 어디일까??

인생은 언제 어떻게 ... 그리고 왜? 무엇을 했기에 이렇게 좋은 곳에 사람의 시선이 머물고... 오랜 시간 동안 눈과 뇌에 기억이 머무를까? 만약 내가 알고 있었다면... 그건 전능한 신일게 분명하다. 오랜만에 알고 지낸 후배와 그의 남편을 만나... 부둣가 근처, 모래 해변의 앞바다가 보이는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편하게 보냈다. ​​​​​​​​

86편_강원도의 아침

​​춘천에 있는 모교에서 교수님, 학생들과 모임을 마치고, 다음날 새벽에 영동으로 출발했다. 안개는 자욱했고 길은 험난하지 않았다. 오랜만의 조행길에 올랐지만 하늘의 먹구름이 자욱하기만해 아내의 기분은 조금 침울하다. 산을 넘어 도착한 곳에서 웨이더를 갈아입고, 아내와 플라이를 날렸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아내는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금새 예전의 실력을 되살려냈다. ​작은 산천어, 큰 산천어의 입질을 받으며 물고기와 즐거운 조우를 나눈다. 아내는 산천어의 생김새가 다들 다르다고 했다. 인간도 모두 다른 것처럼 똑같이 생긴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조우때 만났던 녀석같은지... 녀석은 나를 노려보며 왜 또 와서 나를 귀찮게 하느냐는 눈빛을 보내오는 것 같았다. 조슴 미안해 진 순간은 잠시뿐....

85편_망가진 북동계곡

인터넷에서 소개되었던 북동계곡이란 곳을 찾아갔다. 그곳은 대형 양식장이 중간에 자리잡고 있었고... 양식장에서 배수된 송어 배설물은 하천으로 들어가 썩고 있었다. 그리고 4짜 정도 되는 한 녀석이 여울안에서 빙빙돌고 있었다. ​​​​​​​생각보다 처참한 모습의 북동계곡도 가뭄을 피해가진 못했다. 오늘 실망스런 모습에 강릉으로 발길을 돌렸다.

주말 타잉(울리버거, 스티뮬레이터)

주말 아침 운동하고 돌아와 가벼운 마음으로 타잉을 했다. 얼마전에 연구한 울리버거2를 완성했다. 시인성과 공격성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반짝임을 더했다. 울리버거를 제작함과 동시에 일본에서 활약한 스티뮬레이터를 연구한다. 금영 훅으로 연습했는데... 좋은 생김새가 아니다. 앞으로 너무 치우치고... 헤클이 너무 길다... ​​​

타잉 201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