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군의 사생활 537

지금은 크리에이터의 시대

크리에이터의 시대가 열린 것은 그들이 '주체적'이기 때문이에요.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는 거죠. 이제 사람들은 타인의 지시에 따르거나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기보다 '주체적'으로 살기를 더 원하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의 열정에는 끝이 없고, 일과 삶의 경계가 없어요. 거기서 나오는 창조적인 힘은 엄청나요. 거대한 플랫폼도 이들 '크리에이터'들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아요. 꼭 유튜브나 틱톡을 해야만 크리에이터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직장에서가 아니더라도 '주체적으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크리에이터'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